특집

의료용 레이저의 안전한 사용

이정구1,*, 정필상1, 이상준1, 오충훈1
Chung Ku Rhee1,*, Phil Sang Chung1, Sang Joon Lee1, Chung Hun Oh1
Author Information & Copyright
1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교실, 의학레이저연구센터
1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and Medical Laser Research Center, College of Medicine, Dankook University, Cheonan, Korea
*교신저자: 이정구, 330-715 충남 천안시 안서동 산 16-5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교실 전화: (041) 550-1780·전송: (041) 550-1789 E-mail: rheeck@dku.edu

© Copyright 2004 The Busan, Ulsan, Gyeoungnam Branch of Korean Societ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Published Online: May 31, 2020

요약

의료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진단용 또는 외과용 레이저 사용이 좋은 안전한 사용의 역사를 남기고 있지만 외과 영역에서의 사용은 환자, 의사, 간호사 등 많은 의료진에 게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레이저의 위험은 상해, 불구, 심지어는 죽음까지도 가져 올 수 있다. 병원에서 의사가 방향을 잘못 잡아 쏜 레이 저 광선에 시력을 잃고, 화재가 발생하고 또 화상을 입 기도 하고, 레이저 장비 기술자나 의공기사가 레이저 기 계의 작업을 하다가 눈의 손상 받기도 하고, 레이저 색소 를 교환하다가 화상을 입기도 하였고, 레이저 광선으로 인한 화재로 환자가 생명을 잃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 서의 레이저관련 사고는 정식으로 보고된 사례를 찾을 수는 없어도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사고 등 많은 사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미장원에서 비 의료인 사용자에 의한 레이저의 작동 미숙으로 옆에서 관찰하던 사람이 실명한 사건이 T-V와 신문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한 대 학병원에서 404예의 후두 미세 수술을 안전하게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시술 하였다는 보고는 있다.1)

Keywords: Laser; Safety; Med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