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저출력 레이저의 생체활성조절 효과

정필상1,*, 이상준1
Phil-Sang Chung1,*, Sang Joon 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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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의학레이저연구센터
1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and Medical Laser Research Center, Dankook University, Cheonan, Korea
*교신저자: 정필상, 330-715 충남 천안시 안서동 산 16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전화: (041) 550-3975·전송: (041) 556-1090 E-mail: pschung@d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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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line: May 31, 2020

요약

레이저는 출력에 따라 고출력(High-power)과 저출력 (Low-power) 레이저로 구분이 되는데 의학적인 분야 에 있어서 고출력 레이저는 3000~10000 mW정도로 외과적인 수술과정에서 조직을 절개하는데 사용되고 그 과정에서 열을 방출한다. 저출력 레이저는 1~500 mW 정도로 열을 발생하지 않는 상태에서 광에너지(photo energy)를 이용하게 된다.1) 고출력의 레이저는 대부분 세포에 있는 물에 흡수되어 열을 발생시켜 수분을 증발 시킴으로써 결국 세포나 조직을 태워버리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되는데 반하여, 저출력 레이저는 열을 발생하지 않 는 것은 물론 어떠한 다른 손상없이 피부의 표면을 투과 하여 광 에너지만을 신체 내부로 전달하게 된다. 레이저 광선을 흡수한 신체 세포들은 광 에너지를 세포의 손상 을 치유할 수 있는 화학적인 에너지로 전환시켜, 이를 손 상된 부위의 치유(healing) 및 고통 완화(pain relief)에 이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생체 촉진 효과(Biostimulation effect)라고 한다.2)3)

Keywords: 저출력 레이저 치료; 창상; 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