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피열연골내전술

홍기환1,*, 양윤수1, 김중호1
Ki Hwan Hong1,*, Yoon Soo Yang1, Joong Ho 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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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1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Medical School,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buk, Korea
*교신저자: 홍기환, 560-180 전북 전주시 금암동 산2-20번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전화: (063) 250-1990·전송: (063) 250-1986 E-mail: khhong@moak.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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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line: May 31, 2020

요약

일측 성대마비는 발성시 마비성대의 내전장애에 의 해 양측 성대의 완전한 접촉이 안되어 적절한 성문하압 을 형성하지 못하므로서 성대점막의 진동을 유발하지 못하여 음성의 변화를 초래한다. 또한 신경마비에 의한 긴장도의 감소로 막성성대의 중간부가 휘면서 역시 적 절한 성문하압을 형성하지 못하며 정상측 성대와의 높 이차이에 의한 성대점막의 불완전한 접촉에 의해 음성 의 변화가 온다. 이러한 일측 성대마비시 마비성대를 내 전시키기 위한 방법에는 성대내 주사법, 제 1 형 갑상연 골 성형술, 피열연골내전술 그리고 피열연골고정술 등 많은 술식이 소개되었다.1-3) 일반적으로 막성성대(membranous vocal fold)는 성대내 주사법이나 제 1 형 갑 상연골성형술에 의해 효과적으로 마비성대가 내전되나 후성문의 틈이 크거나 양측성대 사이의 높이에 차이가 있을 때에는 성대내 주사법이나 제 1 형 갑상연골성형 술은 후성문을 내전시키지 못하고 높이의 차이를 교정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술 후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하 는 경우가 많다.4) 특히 윤상피열관절의 고착에 의한 경 우는 제 1 갑상연골성형술은 효과적이지 못하는데 이러 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 1 갑상연골성형술은 여러 변형된 술식등이 보고되었다.

Keywords: 피열연골내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