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사청 검사

박문서 1
Moon Suh Par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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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림의대 이비인후과
1Department of Otolaryngology,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Seoul, Korea

© Copyright 1996 The Busan, Ulsan, Gyeoungnam Branch of Korean Societ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Published Online: May 31, 2020

요약

최근 급격한 산업의 팽창으로 인해 산재 환 자와 교통사고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그에 따 르는 신체 장애, 특히 이비인후과 영역에서는 난청에 대한 보상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경우 좀더 나은 보상을 받 기 위해 청력 손실의 정도를 과장되게 위장하 려는 경향이 많아 사청의 유무와 그정도를 가 리는 문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외 에 병역기피를 위한 목적,원호대상자의 보상 문제 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 하겠는데 이 렇게 청력손실의 정도를 과장하는 이유는 수 입감소에 따른 두려움으로 재정적인 이득을 구하려는 동기가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들과는 반대로 직장 유지와 취직 등의 목적 으로 원래의 청력보다 더 좋은 청력을 가진 것으로 위장하려는 경우도 흔히 있다.

Keywords: Malingering test; Pseudohypacu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