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구인두암의 치료: 고식적 수술방법

정은재1, 노영수1,*
Eun-Jae Chung1, Young-Soo R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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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일송두경부암센터
1Department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Ilsong Memorial Institute of Head and Neck Cancer,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교신저자: 노영수, 134-701 서울 강동구 길동 445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 비 인후-두경 부외과학교실 전화: (02) 2224-2579·전송: (02) 482-2279 E-mail: ys20805@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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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line: May 31, 2020

요약

구인두의 악성종양은 대부분 진행된 병기에서 발견 되므로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않은 암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수술과 술후 방사선치료 의 병합요법으로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다.1)그러나, 구 인두의 해부학적 위치로 인하여 수술적 제거를 위해서 는 하악골절개술등의 방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경구 강을 통하여 제거가 가능한 초기병변을 제외하고는 유 리피판등의 재건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로 구인두의 악성종양에 대한 치료에 대한 논란은 과연 수술적 방법이 올바른 것인가라는 명제부 터 시작하여, 어떠한 수술적 접근법이 적절한가, 수술후 언제, 어떤방법으로 항암방사선치료를 적용할 것인가 는 물론이고 최근 가장 부각되고 있는 경구강 로봇수술 (transoral robotic surgery, TORS), 인간유두종 바이러 스 (HPV) 양성 환자에 대한 치료등 끈히지 않고 있다. 본 연제에서는 구인두암의 수술적 치료법, 특히 고전적인 방법을 통한 수술적 치료방법에 대한 한림대학교 의료 원의 경험을 포함하여, 구인두암의 수술적 접근법과 경 구강로봇 수술과의 비교 등을 기술하고자 한다.

Keywords: 구인두암; 수술; 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