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고도난청환자에서 보청기와 인공와우이식술의 Controversy

이광선 1 , *
Kwang-Sun Lee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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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1Department of Otolaryngology,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교신저자: 이광선, 138-040 서울 송파구 풍납동 388-1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전화: (02) 2224-3711·전송: (02) 489-2773 E-mail: kslee2@www.amc.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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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line: May 31, 2020

요약

고도 난청환자들의 청각재활은 먼저 청각능력과 내이 의 이상 유무를 정확한 평가 후 보청기 적용 여부를 판단 하고 난청의 정도에 따라 보청기의 형태와 출력의 한도를 정한 후 일정기간 보청기를 착용한다. 고도 난청의 경우 난청의 정도에 따라 청능훈련, 언어치료 등을 병행하며 청각재활과 언어발달의 가능성의 추이를 보게 된다. 그러 나 적합한 보청기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청각재활 및 언 어습득이 안되는 경우 인공와우이식술을 시행하게 된다. 최근 인공와우이식술의 발전과 보편화로 고도 난청환자 들이 이식술을 받고 있으나, 난청 환자들 중에 와우이식 술을 받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난청환자 들이 보청기로 난청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보청기가 난 청환자의 제일의 보조수단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