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Clinical Otolaryngology Head and Neck Surgery
The Busan, Ulsan, Gyeoungnam Branch of Korean Societ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특집

유양동 처치법

이상흔1,*, 이지은1, 이규엽1
Sang Heun Lee1,*, Ji Eun Lee1, Kyu-Yup Lee1
1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1Department of Otolaryngology, School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Korea
*교신저자: 이상흔, 700-721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2가 50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전화: (053) 420-5784·전송: (053) 423-4524 E-mail: leeshu@knu.ac.kr

© Copyright 2002 The Busan, Ulsan, Gyeoungnam Branch of Korean Societ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Published Online: May 31, 2020

요약

만성중이염이나 진주종의 수술에서 유양동의 병변을 제거하는 방법은 크게 개방공동법과 폐쇄공동법 유양동 삭개술으로 나눌 수 있다. 폐쇄공동법 유양동 삭개술은 정상 형태의 외이도를 유지할 수 있어 유양동 공동문제 (cavity problem)가 없고 술 후 통원 치료기간이 짧고 보청기 장착이 용이하지만 개방공동법에 비해 수술부위 노출이 작아 진주종의 제거가 힘든 경우가 많고 이관의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술 후 함몰낭(retraction pocket) 이 형성되어 재발이 많은 단점이 있다. 개방공동법 유양 동 삭개술은 수술 시야의 확보로 인한 술법의 용이함과 병소의 완전한 제거가 가능하지만 술 후 가피 형성, 분비 물 축적, 지속적 이루, 미로 자극 등의 cavity problem 뿐만 아니라 술 후 통원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등의 단점이 있다.

Keywords: 유양동; 처치